제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대한상공회의소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제주 신라호텔에서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경제연대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양국이 룰 테이커에서 룰 세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산업 협력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양국은 안정적 투자환경과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경제, 관광, 문화 교류 기반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일 경제계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한일 공동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으로 협력 분위기가 확산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15회 회의는 내년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8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