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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으로 혁신을, 비즈니스로 미래를- APEC CEO 서밋 DAY2

APEC CEO 서밋의 둘째 날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Business - 혁신을 실행으로 옮기는 힘'이에요.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반도체, 헬스케어, 디지털 금융 등 전 세계 산업이 AI의 등장으로 기술 혁신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APEC 회원국과 기업들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고 강조했어요. 이날 주요 세션에서는 각 산업의 리더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모두가 공존하는 미래를 어떻게 구현할지 활발히 논의했다고 합니다. 그럼, 그 뜨거운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볼까요? 🔥 ⛏️ 공급망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첫 세션은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무대에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가리 코트 한콕프로스펙팅 CEO, 오모토 마사유키 마루베니 CEO가 함께했습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린 철강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다자간 공급망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호주 및 글로벌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공급망 파트너십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설명했는데요. 포스코의 혁신 제철공정인 수소환원제철을 2030년까지 상용화 하는데는 호주의 청정 수소가 필수적일 뿐 아니라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희토류 같은 광물자원 협력 면에서도 호주는 포스코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포스코가 일본의 마루베니 그룹, 중국철강공사와 함께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례 역시 소개하며 “기업이 서로 다리를 놓고 비즈니스로 세상을 바꾸는 주체”임을 피력했는데요. ‘공급망 협력’이 단순한 산업 전략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공동 비전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의 포용적 혁신 두 번째 세션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열려 싱가포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EBO 그룹의 케빈 쉬 CEO가 연단에 올랐습니다. 케빈 쉬 CEO는 포용적 혁신을 키워드로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는 단순히 치료 효율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인류의 회복력과 사회적 포용성을 키우는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도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며 “과학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비즈니스 혁신이 사회적 목적을 만날 때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의 청중들은 이 메시지에 깊은 공감의 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 수소, 모두를 위한 새 에너지 마지막 세션의 주제는 차세대 범용 에너지로서 수소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모두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로’ 였습니다. 금한승 기후환경에너지부 제1차관과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는데요. 먼저 금한승 차관은 한국 정부의 수소 생태계 구축 노력을 설명하며 2020년 세계 최초로 수소법 제정과 이듬해 국가 수소 경제 실행계획 발표라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2,500대의 수소 버스와 4만 대 이상의 승용차가 한국 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 차관은 “수소는 저장·운송이 가능한 청정 에너지로 탄소중립의 핵심 자원이 될 것이다"며 “생산국과 수요 국가를 연결하는 글로벌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를 위해 현재 한·일 간 청정수소 공급망 표준화 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청정 에너지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먼저 그는 "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R&D 조직을 설립한 이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 양산한데 이어 수소전기차 판매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고 성과를 밝혔는데요. 이어 “오늘 아침 울산에서 7억 달러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며 연간 3만 기의 연료전지 생산 능력을 갖춰 수소 생태계를 가속화하겠다고 계획을 전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기업의 파트너십 없이는 수소 생태계 완성이 불가능하다"며 현대차그룹이 여러 글로벌 국가들과 협력해 수소 기반 미래사회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 APEC 데뷔한 디지털 자산 같은날 APEC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인 ‘퓨처테크포럼’도 디지털자산과 미래에너지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디지털자산’이 APEC 행사의 공식 세션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실물 산업 중심이던 APEC 논의의 지평을 넓혀,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 상징적 순간으로 평가 받았어요. 이번 세션은 두나무의 주최로 '미래 금융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AI·스테이블코인·금융포용 등 디지털 자산이 만들어 갈 새로운 금융 질서와 글로벌 협력 가능성이 폭넓게 논의되었습니다. 패널들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를 중심으로 국경 간 금융 인프라 혁신과 규제 협력이 중요하다" 강조하며, "디지털자산 기술이 금융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이들이 경제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Business Day’, 혁신을 실행으로 옮기다 오늘은 지속가능성, 포용, 협력을 키워드로 기업이 미래를 어떻게 혁신해 나갈지를 모색한 하루였는데요. 내일은 APEC CEO 서밋의 마지막 주제, ‘Beyond’ — 미래를 향한 도약이 이어집니다. 특히 엔비디아 젠슨황의 기조연설도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내일 CEO 서밋 주요장면도 <오늘의 지식>에서 함께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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