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식
💡 해외인재 100만 명 늘면 GDP 6%↑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와 김덕파 고려대 교수팀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국내 체류하는 해외 인재가 100만명 늘어나면 국내총생산(GDP) 6%에 해당하는 경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금액으로는 약 145조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나는 건데요. 분석 결과, 경제활동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 높아질 때,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약 0.11% 오르게 된다고 하는데요. 김 교수는 “총수요 측면에서 단순한 인구 확대가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지닌 해외 고급 인력 유입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라며 “노동 생산성과 산업 경쟁력 향상, 산업구조 고도화 등을 통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해외 인력 유입의 키”라고 강조했는데요. 대한상의는 해외인재 유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안했어요. 🏙️ 전략☝️ : 외국인 정주형 특화도시 만들기 기존 도시의 규범적 틀을 유연하게 적용해 해외시민이 사회·경제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독립적 정주 생태계를 마련하는 건데요. 이를 위해 정주 인프라 수용 여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와 관련성 높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비자 혜택, 세제 감면, 교육·의료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한 도시 내에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는 방식이에요. 대한상의는 일정구역에 한해 규제 특례를 실현하는 ‘메가 샌드박스’ 아이디어를 덧붙이면 적은 리소스(시간, 인력, 행정 등)로 특화도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어요. ⚙️ 전략✌️ : 글로벌 팹(Fab) 유치하기 비자·정주 혜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팹리스·반도체·AI 등 첨단산업의 입지 결정은 해외인재를 끌어들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해요. 핵심은 해외시민 유입이 산업고도화의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업 투자계획과 인재유치 전략을 연계한 통합 유치 플랫폼을 구축하는 거에요. 🎓 전략👌 : 해외 인재 미리 키우기 ‘인재를 먼저 육성하고, 나중에 유치하는’ 방식이에요. 단기적인 인재 수입이 아니라 예비 해외인재를 한국 산업에 맞게 교육·훈련해 고급인재로 육성·유치하는 공급 사다리 전략인데요. K-pop, K-Culture를 통해 한국에 우호적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우수대학 재학생 중심으로 인재 양성-취업-정주 연계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인증된 인재를 유입하자는 거에요. AI, 반도체, 바이오,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에 특화된 인력개발 사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가족 동반 정착과 중장기 커리어 경로까지 아우르는 풀패키지형 유치 전략이 핵심이에요. 경제 효과만 보면 당장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요. 해외 인재 유치와 이를 위한 국가적 전략, 소플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