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식
🔮경제학자 104인이 점쳐 본 2026 한국경제
안녕하세요, 소플 가족 여러분! 벌써 2025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한 해 동안 소플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리고 있지만, 정작 2026년 경제 기상도는 그리 맑지 만은 않습니다. 매일경제 신문이 경제학 교수 104인에게 내년도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의견을 물었는데요. 우리 경제를 향한 매서운 경고와 함께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는 절박한 해법들이 쏟아졌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볼까요? 📉시작된 L자형 침체 우리 경제가 예전처럼 위기 후 급반등하는 'V자형' 회복을 할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냉정했는데요. 응답자의 72.1%가 한국 경제가 이미 'L자형' 장기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한데다 78.8%는 내년 성장률이 1%대에 머물 것으로 보았는데요. 이는 잠재성장률(2%)을 하회하는 수치로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이 바닥나고 있다는 위험 신호입니다. 특히 현재 상황을 '위기' 혹은 '위기 직전'으로 보는 응답이 84.6%에 달해 전문가들의 우려가 매우 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뜨거운 감자, 재정확장?🔥 하지만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한 해법에서는 의견이 갈렸는데요. 가장 의견이 갈린 대목은 정부의 곳간을 어떻게 쓸 것이냐였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총지출 727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해 확장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에 방점을 찍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의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응답자의 51%가 ‘단기 확장은 필요하지만 재정 건전성도 함께 봐야 한다’고 응답했고, ‘국가채무비율이 치솟기 때문에 확장재정을 멈춰야 한다’는 응답도 39.4%에 달한 반면 확장재정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7.7%에 그쳤습니다. 이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민생쿠폰 지원은 매우 단기적인 소비 진작 효과만 있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구요. 허정 서강대 교수 역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단기 경기 부양이 아니라 생산성과 혁신 역량을 끌어올리는 구조 개혁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판을 바꿔야 산다🧱 결국 돈을 푸는 것보다 '체질 개선'이 핵심이라는 제언인데요.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노동 시장 개혁(34.6%)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라 노동공급과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AI 확산으로 산업 전반의 직무구조와 생산성 격차가 빠르게 변화하다보니 노동시장 개편 필요성이 가장 먼저 꼽힌 것인데요. 특히,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찬성 57.7%, 반대 42.3%로 의견이 갈렸는데, 반대 학자들은 대부분 청년 고용문제를 이유로 들었어요. 박기홍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년 연장과 청년 고용을 분리해서 접근할 수 없다”며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성과형으로 전환하고 점진적 은퇴와 재고용을 결합한 패키지형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는데요.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전 금융통화위원)는 "첨단 성장산업의 규제 완화와 노동시장 유연화 없이는 장기 성장 자체가 어렵다"며 적극적인 규제 개편을 주문했어요. 안충영 중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AI 3대 강국을 지향하면서도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 유보적인 원전 정책 등이 투자 활성화에 대한 역기능과 정책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전반적인 정책 수정·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어요. ⏳2026년이 골든타임🏃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는 국정 5년 중 전반부 3년을 여대야소 구도로 보내는 만큼 입법 여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봤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역시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등 6대 핵심 분야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 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2026년을 구조 개혁을 통한 국가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죠. 정연하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 교수는 "정권 초 실기하지 않고 연금 구조개혁을 단행해야 한다"면서 집권 초기 과감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어요.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역시 “인기영합적 정책을 지양하고 후세에게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물려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재정건전성·연금개혁 등을 장기적 안목에서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소플러 여러분은 경제학자 104인이 진단한 한국경제 현주소에 공감하시나요? 경제학자들이 꼽은 해법 중, 2025년 우리 경제의 'V자 반등'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